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김진우 삼광·삼광원테크 대표이사,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사진제공=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 24일 ㈜삼광 회의실에서 ㈜삼광·㈜삼광원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산·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 제어 기술 공동개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제품 등의 첨단 경량화 및 친환경 소재 개발 ▲신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실증·시험·인증 및 상용화, ▲전문 인력양성 및 글로벌 진출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삼광·삼광원테크 김진우 대표는 “지난 50년간 축적한 제조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 신소재 개발과 사업화 확대를 위해 연구원은 인적 자원과 시설·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경북신문 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94476한국섬유신문 https://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845뉴스1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54049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 22일 대구 서구 중리동 섬개연 국제회의장에서 '2026~2027 시즌 신소재 트렌드와 미래 섬유패션 DX(디지털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섬개연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지난 22일 대구 서구 중리동 섬개연 국제회의장에서 '2026~2027 시즌 신소재 트렌드와 미래 섬유패션 DX(디지털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 주제는 ▷글로벌 신소재 트렌드 ▷인공지능(AI) 기반 비주얼 콘텐츠 혁신 ▷글로벌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심명희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상무는 '26·27 시즌 PV(프리미에르 비죵) 소재 트렌드'를 주제로글로벌 소재 동향을 소개했다. 심 상무는 글로벌 브랜드의 소재 소싱(sourcing) 전략 방향과 함께, 친환경·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패션산업 흐름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천세욱 라온버드 대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 'LaonGEN'을 소개했다. 모델이나 스튜디오, 스타일리스트 없이도 착장 이미지와 배경만으로 룩 북(look book, 패션 책자)과 화보를 자동 생성해 의류 제작 기간을 기존 2~3주에서 3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비용을 최대 80%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승경 센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는 많은 글로벌 패션기업이 도입 중인 AI 기반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 대표는 "AI와 데이터는 더 이상 보조 도구가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섬유·패션 제조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섬개연은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최근 패션시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강화와 공급망 불안정, 소비자 가치 변화 등으로 인해 AI와 PLM, 소재·생산·유통 시스템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다.김성만 섬개연 원장은 "산업계와 연구기관, 관련 기업이 AI와 DX 기술을 실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지역의 소규모 기업이 실제 PLM을 활용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102312062761953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왼쪽)과 배한조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21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구시 김지현 섬유패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 사무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I·디지털·그린 분야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산업현장 기술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기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AI 활용 능력을 보유한 인재와 지역 수요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패션·봉제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창업지원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AI 전환 시대의 패션산업 경쟁력은 결국 AI 활용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며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함께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경북신문 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93980뉴스1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49116경북매일신문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1022500626경북도민일보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95894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1021000427

▲ 지난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열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터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이 지난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분원은 내년 하반기 정식 운영을 목표로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1만 1168㎡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28㎡ 규모로 건립된다. 분원이 운영되면 비건섬유 소재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험장(테스트베드)이 구축돼 미래 저탄소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전망이다.비건섬유는 각종 버섯 균사체나 폐배지, 농산부산물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활용해 제작하는 섬유 소재로, 기존 섬유제품과 차별화되는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유망 소재다. 세계 비건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억 4745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평균 6.4% 성장해 내년에는 8억 6847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국내 비건섬유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는 스타트업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도는 앞으로 비건섬유 소재 전후방 연관 기업 지원과 신규 사업 추가 발굴·선점 등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도내 저탄소 바이오 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친환경 바이오 소재산업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기업들이 관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출처 금강일보 https://www.ggilbo.com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3392대전일보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3094지이코노미 https://www.geconomy.co.kr/news/article.html?no=308513충청타임즈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70707프라임경제 https://www.newsprime.co.kr/news/article/?no=708102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838785&code=61121111&cp=nv뉴스1 https://www.news1.kr/local/daejeon-chungnam/5944800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510171107352895더팩트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53249.htm서울신문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1017500227&wlog_tag3=naver더팩트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53808.htm대전일보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3384뉴데일리 https://cc.newdaily.co.kr/site/data/html/2025/10/20/2025102000055.html충청매일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4388중도일보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1020010004941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김성만)은 장순호 박사 연구팀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 안정오 박사연구팀과 공동으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해 100% 바이오 기반의 지방족 폴리에스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폴리에스터(Polyester)는 분자 사슬에 에스터(ester)기를 갖는 합성 고분자의 통칭명으로 크게 방향족 폴리에스터와 지방족 폴리에스터로 나뉜다. 방향족 폴리에스터는 벤젠 구조 원료를 이용한 고분자로 섬유와 페트병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가 대표적이며, 자연에서 분해되는 속도가 매우 늦다. 반면, 지방족 폴리에스터는 생분해하는 특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옥수수, 사탕수수와 같은 바이오매스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할 수 있어 친환경 고분자 개발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기존 석유화학 공정(위)과 바이오 공정(아래)을 통한 지방족 폴리에스터 원료 제조공정 비교공동 연구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정오 박사 연구팀은 효모 균주를 이용해 식물성 오일로부터 지방족 폴리에스터의 원료가 되는 탄소수 12개의 이산(1,12-dodecane dioic acid)과 탄소수 12개의 디올(1,12-dodecane diol)을 각각 대량 생산하는 바이오 공정을 개발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장순호 박사 연구팀은 이렇게 합성된 2종의 바이오 단량체를 이용하여 100% 바이오 기반의 지방족 폴리에스터를 개발했으며,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지방족 폴리에스터와 비교할 때 분자량과 열적 특성이 유사한 것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석유화학 기반의 플랫폼에 의존하던 기존 폴리에스터 제조산업을 친환경 원료 사용으로 대체함으로써 환경 부하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의 전 세계 확산 추세에 따라 바이오플라스틱 사용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섬유, 필름, 포장재 등 분야에 100% 바이오 기반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 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저널 오브 바이오리소스 앤 바이오프로덕트(Journal of Bioresources and Bioproduct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출처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1013000211뉴스1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939033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101314461383481경북신문 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92849경북매일신문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1013500341